[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에 휩싸인 채 두문불출 중인 배우 김민희가 모델로 활동한 뷰티 브랜드 P사에 위약금을 물게 됐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1일 스포츠조선에 "모델 발탁 이후, 광고 제작 등 이미 비용을 들여 홍보 마케팅 플랜을 세우게 되는데 모델의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인해 홍보에 지장이 생기면 위약금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라고 밝혔다. P사 관계자 역시 "김민희 측으로부터 위약금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아직 배상은 하지 않았고 금액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P사 역시 스캔들이 불거진 뒤, 김민희 측에 위약금을 요구했다.
김민희는 지난해 9월 P사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P사는 "김민희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으며, 도회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2030 여성의 워너비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도회적 이미지와 패셔너블한 감성이 코스메틱을 넘어 스킨케어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의 룩을 통해 패션의 완성이 깨끗한 피부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길 기대된다"라며 발탁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자, 모델에게 위약금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P사는 스캔들이 불거진 뒤, 김민희 측에 위약금을 직접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P사는 김민희를 모델로 발탁한 뒤인 12월 다른 배우 A씨를 뮤즈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공식화 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김민희와의 계약 관계는 유지한 상태이며, 특정 제품에 대한 모델로 A씨를 추가 발탁한 것이었다. 확인 결과 김민희와 P사의 모델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올해 8월까지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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