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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지난달 3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 승점 28점(27득점)으로 8위 광주(29득점)와 승점 차 없는 9위다. 6위 제주(승점 31)와의 승점 차도 불과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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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더위와 함께 전남은 전혀 다른 팀으로 변신했다. 7월 들어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찾았다. '외국인-베테랑-젊은피'의 삼위일체가 빚어낸 의미있는 결과였다. 새 외국인 공격수 자일(28)과 중앙 수비수 토미(26)는 새 틀 짜기에 앞장서고 있다. 베테랑 현영민(37)과 최효진(33)도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한찬희(19)와 허용준(23) 등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가면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이제 목표는 분명해졌다. 상위 스플릿 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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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살얼음판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제가 하나 있다. '조직력 끌어올리기'다. 전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선수 3명을 영입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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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가도에 들어선 전남은 짧은 휴식기를 통해 호흡을 가다듬은 뒤 10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노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위권 도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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