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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영입 효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0일 포항과의 홈경기(1대0)에서 10경기만에 승점 3점을 더한 수원FC는 24일 성남과의 깃발대전(2대1)에서도 승리하며 승격 후 첫 연승에 성공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이 좋았다. 지난 시즌 수원FC가 승격할 당시 내세웠던 특유의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이 펼쳐졌다. 상대가 숨 쉴 수 없는 전방위 압박과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모습이 딱 지난 시즌 좋았을때의 수원FC였다. 수원FC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권용현 효과'가 컸다. 지난 시즌까지 수원FC에 뛰었던 권용현은 올 여름 제주에서 임대돼 왔다. 권용현은 승리한 2경기에서 2골-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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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겨울 동안 '양'에 집중했다면 이번 여름에는 '질'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창근은 이미 팀의 대들보로 자리를 잡았다. 임창균도 골맛을 봤으며 김민제도 서서히 주전으로 올라오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김철호는 수원FC의 중앙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현과 지테는 부족했던 결정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팀에 하나로 녹아들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수원FC의 클래식 잔류 관건은 '조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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