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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흘이 지난 2일 두산 김태형 감독은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니퍼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토요일(6일)에 불펜피칭을 해보고 자신의 상태를 말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니퍼트는 오는 8일 이후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즉 6일 불펜피칭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9~10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 기간에 등판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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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야곱은 올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첫 선발등판은 지난 5월 19일 잠실 KIA전이었다. 공교롭게도 당시에도 출근길에 접촉사고를 당한 니퍼트 대신 선발로 나섰는데, 3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김 감독은 "진야곱이 그동안 중간에서 던졌기 때문에 많이 던지면 80구를 생각하고 있다. 5회 정도만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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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이 붙박이 선발로 나서고 있는 두산은 니퍼트와 5선발이던 허준혁의 자리를 진야곱과 안규영이 메우게 되는 셈이다. 진야곱과 안규영은 각각 3일, 4일 투구 내용에 따라 니퍼트 복귀 후에도 선발로 남을지가 결정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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