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시야스가 최고의 골키퍼라고 생각한다."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금껏 마주한 골키퍼 가운데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를 꼽았다.
골닷컴은 2일(현지시각) 루니가 최고의 골키퍼로 카시야스를 꼽았다고 전했다.
루니에게 카시야스는 특별한 존재다. 둘은 2004년 11월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루니는 카시야스를 밀어 제치는 난폭한 행동으로 교체됐다.
2015년 11월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종전까지 카시야스는 A매치 무실점 1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선 루니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0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연승행진을 '15에서 마감했고, 카시야스는 A매치 100경기 무실점 승리를 거머쥐며 확실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루니 "나는 카시야스가 최고의 골키퍼라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낸다"고 극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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