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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는 첫 인상부터 강렬했다. 과속 차량이 방지턱을 밟고 날아가 상대 차량과 부딪히는 장면, 역주행 하는 음주운전 차량, 주행 중 빠진 타이어가 도로를 활보하는 장면 등이 영화처럼 휘몰아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안전에 대한 소흘함이 얼마나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면과 중간 중간 전문가가 설명하는 안전 운전 팁이 연이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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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U턴 법정'이었다. 보복운전의 당사자 들이 직접 출연해 누가 먼저 잘못을 했는가에 대한 치열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가해자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협적 끼어들기, 급제동, 물건 투척 등 피해자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본 보복운전의 실태는 심각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본 후 합의가 없을 경우 실형까지 살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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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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