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34)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를 시인한 A(33)씨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YTN은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한 A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카키색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고소 당시의 긴 머리에서 짧은 커트 머리로 자른 모습이 눈에 띈다.
법원은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의 무고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수사는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 심리 아래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영장을 기각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무고혐의를 자백한 사실도 세간에 드러났다.
경찰에 연이은 수사로 궁지에 몰린 A씨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로 수사 도중 자리를 회피했고 도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이 구속영장을 검토했다. 이에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던 A씨는 결국 자신의 죄 값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 자백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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