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알 와흐다로 이적 예정이었던 성남FC의 주전 공격수 티아고가 알 와흐다 측과의 개인 협상에 문제가 생기면서 행선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구단 알 힐랄로 급선회했다. 3일 알 힐랄로 최종 이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은 티아고의 원 소속팀인 브라질 페나폴렌세, 알 힐랄, 티아고 측과 4자간 협상를 통해 티아고의 알 힐랄 이적에 대한 계약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최근 알 와흐다로 이적을 결정하고 UAE로 넘어갔던 티아고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하며 이적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최종 협상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알 힐랄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성남은 이적료를 올리는 조건으로 티아고 측의 알 힐랄 방향 선회를 허가했다. 총 이적료는 400만 달러(약 45억 원)로 알 와흐다측이 제시했던 300만 달러보다 높다.
티아고는 지난 2일 알 힐랄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에 합류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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