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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타선은 0-3으로 끌려간 2회 2점을 따라붙었다. 정의윤이 솔로포(시즌 22호)로 추격을 시작했고, 최정용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정의윤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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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K는 6회 찬스를 살려 5득점 빅닝을 만들었다.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 최 정(안타)과 김강민(사구)이 찬스를 만들었고, 삼성 포수 이지영의 3루 송구 실책으로 동점(3-3)을 만들었다. 대타 최정민의 번트 타구를 이지영이 3루로 악송구했다. 이어 이재원이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위장 번트 후 타격)'로 역전 1타점을 올렸다. 고메즈도 삼성의 압박 수비를 뚫는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그리고 SK는 김재현의 1타점 2루타로 선발 윤성환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SK 김강민은 7회 1타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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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회 2점, 2회 1점을 뽑아 앞서 나갔다. 삼성 타자들은 SK 박종훈의 초구 공략이 잘 통했다. 박종훈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지는 초구에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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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으로 앞선 2회 백상원의 우월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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