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는 이정재 이범수 리암니슨 뿐이 아니다. 림계진의 오른팔 류장춘 역의 김희진도 함께 웃고 있다. 극중 가장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다는 평 때문이다.
'류장춘' 역은 북한군 대장 림계진(이범수)의 오른팔이자 인천지역의 모든 군사 전략을 꿰고 있는 주요 배역이다. 이범수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동시에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며 맞대결도 불사하는 큰 비중이다.
오디션을 통해 '류장춘' 역에 낙점된 신인 배우 김희진은 이번 '인천상륙작전'이 상업 영화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에서 이범수, 이정재 등 대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희진은 연기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오디션 당시 인민군 복장과 실제 영화에서 소화한 안경 소품까지 구비해 와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북한어 선생님이 가장 아낄 정도로 성실성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다. 현장에서도 탄탄한 연기와 몰입도를 보여 감독 및 제작진의 극찬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마술과 연기를 전공한 김희진은 실제 마술사로 활약했을 만큼 수준급의 마술 실력도 갖추고 있다. 아이리스 2, 트라이앵글, 무림학교, 또오해영 등의 드라마에서 싸움꾼, 깐족 매니저, 경호원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전천후 배우로도 주목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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