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채태인의 한방으로 단숨에 역전하며 롯데 자이언츠에 5대4의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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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1-4로 뒤진 8회초 김하성의 솔로포에 채태인의 역전 스리런포가 터지며 5대4로 이겼다.
7회말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박종윤의 2루타로 1점을 더 내주며 1-4로 점수차가 벌어질 때만해도 롯데의 승리 분위기였다. 하지만 8회초 김하성이 바뀐 정대현에게 솔로포를 터뜨리며 꺼져가는 불씨를 살렸고, 채태인이 롯데 왼손 투수 김유영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작렬시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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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은 "이전 2경기 내용이 안좋아 팀이 안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는데 태인이가 팀의 기둥으로 큰 역할을 해줬다"라며 "밴헤켄도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줬고, 특히 김세현이 중요한 상황에서 터프 세이브를 기록해준게 컸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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