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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영은 비희망 짝꿍으로 이상민을 지목해 교실을 술렁이게 했다. 백지영은 "이상민과 멀어지게 된 후 처음으로 방송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과거 이상민이 사업 실패로 채무에 시달리게 됐을 때 백지영까지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 이상민은 "지영이에게 발라드로 전향하라고 제안한 뒤, '사랑 안 해'의 프로듀싱까지 맡았는데 그런 일이 생겨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얽히고설킨 이상민의 이야기가 끝나자, 백지영은 다시는 보증을 서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사랑 안 해'를 열창하며 화해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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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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