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국 드라마 제작사가 송중기 캐스팅을 포기했다는 보도에 송중기 소속사 블로썸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블로썸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중국 쪽에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 제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어떤 작품도 논의한 적이 없으며, 거론된 작품명이나 1억 위안(약 167억 2,000만 원) 출연료 이야기는 우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작품도 금액을 먼저 논하지 않는다. 작품 내용이 중요하다. 더욱이 송중기는 현재 한국 영화 '군함도'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함도' 촬영만으로 올해 추가 작품은 더 이상 잡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중국 드라마 '신촉산검협전' 측이 송중기를 캐스팅하기 위해 송중기 측과 여러 번 연락을 취했었고 1억 위안 (약 167억 2,000만 원)의 출연료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결국 확정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연예매체 전명성탐 측도 중국의 제작사가 송중기를 캐스팅하려다 포기했다며, 방송계에 불어 닥친 '한국 제한령'이 원인이 됐다고 보도하며 사드와 한류의 상관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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