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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서로에게 불리해질 때 마다 "어렵게 치지 말고, 스핀 주지말라"며 자신들만의 규칙들을 만들며 재미있는 게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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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된 '탁구 농촌 라이프'는 멈출 줄 몰랐다. 밤에도 새벽에도 "지금 뭐가 중요한데? 탁구"라고 외치는 4인방은 탁구의 재미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날 낮 경기는 요리부가 승리해 설비부가 설겆이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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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역시 "맛 하나로 놓고 봤을 땐 지금까지 1위. 진짜 몸 보신이 되는 느낌이다"라고 극찬했고, 남주혁도 "진짜 맛있었다. 제가 이때까지 먹어본 음식중에 손꼽힌다. 탁구를 다섯 번 더 칠 수 있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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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중간에도 끝난 후에도 새벽까지 탁구의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세끼 가족들의 여름나기는 '이열치열' 그 자체였다.
한편 삼시세끼 가족들은 더위를 피해 선운사 계곡으로 소풍을 떠났다. 유해진은 라디오와 책을, 차승원은 요리책, 손호준, 남주혁은 모자로 커플룩을 맞춘 가족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휴가를 보냈다. 자리를 핀 유해진과 차승원은 각자의 책을 보며 여유를 즐겼고, 손호준과 남주혁은 계곡물 속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즐겼다.
논으로 출근한 오리를 퇴근시킨 후 세끼 가족들은 보리밥과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저녁으로 마무리 했다. 농촌에서 보내는 흔하면서도 유쾌한,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여름 모습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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