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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생방요정 김세정은 김영철-로이킴 강의의 수강생으로 변신해 생방송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홍철의 소개에 이어 해맑게 웃으며 등장한 그는 "제가 리스닝은 되는데 말하는 게 문법이 너무 어색해 가지고, 그냥 단어만 툭툭 내뱉습니다"라며 회화에 자신이 없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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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황하던 모습도 잠시, 김세정은 특유의 애교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그가 사진이랑 완전히 달라 보인다는 이서진의 말에 "She is so beautiful. And I'm so beautiful.(그녀는 아름답죠. 그리고 저도 아름답죠.)"이라며 꽃받침을 해 보이는가 하면, "Do you have a phone number?(전화번호가 있나요?)"라는 물음에 "Secret~(비밀)"이라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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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세정은 손짓을 동원한 귀엽고도 기발한 재치만점 보디랭귀지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빵과 채소 주문을 순조롭게 이어가던 그가 "Onion cut very small.(양파는 잘게 썰어주세요)"이라더니, 손으로 칼질을 하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다다다다다~"를 외친 것. 이런 김세정의 생각지 못한 보디랭귀지와 표현법에 보는 이들은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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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김세정은 애교 넘치는 영어회화실력으로 각종 상황극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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