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드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나타내는 가운데, 중국 언론이 이번엔 한류 스타 박보검이 출연한 한국 국내용 광고까지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온라인판인 환구망(環球網)은 5일 "한류 스타가 중국 모욕 광고를 찍었는데, '연예인(박보검)'과 '광고회사' 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6500여명이 참여해 박보검이 잘못했다는 여론이 69%로 압도적이다.
문제가 된 영상은 한 미국계 스포츠 브랜드가 만든 신발 광고로 한국에서만 방영된다. 배우 박보검이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바둑 대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광고에서 한 여성이 자신과 함께 춤추던 '만리장성'이라는 남자의 뺨을 때리자 박보검은 이 장면을 보고 웃는다. 이 남성은 바둑에서도 박보검에게 패한다.
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중국을 모욕했다'는 여론이 불붙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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