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이를 악물었다.
지난 시즌 최약체로 평가됐던 레스터시티는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후폭풍도 만만치 않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은골로 캉테 등 선수 일부가 다른 팀으로 이적을 선언했다. 리야드 마레즈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니에리 감독은 더욱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라니에리 감독은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라니에리 감독은 이 자리에서 "지난 성취는 잊었다. 나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은 지난 시즌 반복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스터시티는 13일 헐시티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의 막을 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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