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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LG가 경기 중반 강공 드라이브를 걸자, 최하위 kt가 버텨내지 못했다. LG는 2회말 오지환이 병살타를 때렸지만 3루주자 정성훈이 홈인하며 선취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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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kt가 4회초 이대형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4회말 박용택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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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안타 9개를 맞았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봉쇄했다. 최고구속 150km의 강속구가 빛이 났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 1개 포함, 2안타 3타점을 폭발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유강남도 적시에 2타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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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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