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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원형과 정난정은 함께 대비를 만났다. 과거 무산에 대해 짧게 대책을 논의한 대비는 윤원형을 먼저 내보내고, 정난정과 소격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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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원형은 "이제 대놓고 날 무시하는 거 봐라, 야! 정난정!"이라고 소리를 내질렀다. 이어 윤원형은 "너 이런 식으로 날 무시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날카롭게 내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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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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