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옥녀의 위기, 정난정의 역습(종합)
'옥중화' 박주미과 김미숙이 '역병 조작'으로 역습에 나섰다. 천하의 진세연도 위기에 빠졌다.
7일 '옥중화'에서 한양내에는 역병이 돌기 시작했다. 혜민서에도 백성들이 찾아오는가 하면, 소 돼지 닭 등의 가축들이 피를 토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정난정(박주미)와 정막개(맹상훈)이 사람을 풀어 문정왕후(김미숙)의 허락 하에 조작한 것. 문정왕후로선 이를 통해 엇나가는 명종(서하준)을 압박하는 카드로 쓸 예정이다.
명종은 옥녀(진세연)를 다시 만나 조언을 구했지만, 옥녀로서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황. 게다가 정난정 측이 명종과 옥녀의 만남을 포착,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큰 위기를 맞게 됐다.
한편 윤태원(고수)의 초심도 의심받고 있다. 과거의 동료들도 그를 백안시하기 시작했다. 윤태원은 상단의 대행수들을 소집한 뒤 "국고의 손실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면서 세금을 대폭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윤태원은 아우성치는 대행수들에게 "상단이 살고 못살고는 각자가 해결할 일"이라고 단언했다. 오래 전부터 윤태원과 함께 일해온 공재명(이희도)은 "윤태원이 변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윤태원을 직접 찾아가 "이렇게 지독하게 쥐어짜다가 역풍을 어떻게 감당할 테냐"고 지적했다.
윤태원은 "대비마마께서 지시하신 3만냥을 마련하는 일이 급하다"고 답했지만, 공재명은 "그건 윤원형 대감이나 정난정이 하는 짓이다. 후회할 짓은 하지마라.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예고에서 문정왕후는 명종에게 "역병은 임금이 부덕한 탓이니 근신하라"고 몰아붙였다. 윤원형은 진상을 알게 된 뒤 항의하는 윤태원에게 "이게 바로 정치"라고 일침을 놓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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