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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년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2 동점이던 후반 42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슬찬이 독일 문전 오른쪽까지 돌파해 연결한 크로스가 독일 골키퍼 티모 호른의 손에 맞고 굴절되자 문전 중앙에서 지체없이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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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친 한국은 또 다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멕시코에 최소한 비겨도 8강에 오를 수 있지만 무승부는 변수나 다름없다. 경기가 끝난 뒤 석현준은 "멕시코전은 이기러 갈 것이다. 비겨도 올라가지만 이기는 생각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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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호 독일을 잡지 못한 것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석현준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마지막에 실점한 것이 아쉽다. 경험으로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결승골이 아쉽게 날아간 것에 대해서는 "물론 골을 넣어서 너무 좋았긴 했지만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식했다. 그래서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경기가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해야 한다'고 계속 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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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쉬워도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니 어쩔 수 없다. 해가 되는 것보다는 동료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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