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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해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에 14홈런, 71타점을 올리며 팀에 보탬이 됐다. 타격뿐만 아니라 3루수, 1루수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른 주축 선수들이 지명타자로 쉴 수 있는 기회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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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7일 SK전까지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3리, 15홈런, 5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8경기에서 14홈런, 71타점을 올린 것을 보면 올시즌 성적이 얼마나 좋은 지 알수 있다. 15개 홈런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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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 4월 5일 한화 이글스전서 외국인 투수 마에스트리의 투구에 손목을 맞아 부상하면서 재활을 했고, 51일만인 5월 27일에야 1군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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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목표가 생겼냐는 질문에 "사실 부상당하고 두달 정도 쉬어서 개인 성적은 아예 생각도 안했었다"면서 "이젠 홈런 20개 정도는 넘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병호를 떠나보내며 가졌던 4번 걱정. 윤석민을 보면 더이상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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