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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이 1위를 지켰다. 이날 멕시코가 피지를 5대1로 완파하며 1승1무(승점 4)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득실(한국 +8, 멕시코+4)에서 신태용호가 앞섰다. 독일은 2무(승점 2)로 3위에 위치한 가운데 피지는 2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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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축구에서 가장 위험한 '경우의 수'가 '비겨도 된다'는 것이다. 자칫 정신력이 흐트러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을 추구하다보면 색깔을 잃어버릴 수 있다. 무승부 상황에서 독일전처럼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골을 허용할 수도 있는 것이 승부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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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전략도 짜여졌다. '비기면 진다'는 '자기최면'이다. 신 감독은 "조 1위지만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멕시코전은 무조건 이긴다는 전략으로 갈 것이다. 브라질리아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며 "한 번 미팅으로는 각인시킬 수 없다. 앞으로 2~3차례의 미팅을 통해 정신 무장을 더 시킬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바도르(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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