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복귀한 폴 포그바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를 떠난 지 4년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포그바는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맨유의 일원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특별한 팀이었다"며 "무리뉴 감독과 함께 뛸 수 있게 된 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도 화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앞으로 맨유를 이끄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선수"라고 말했다.
맨유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 지불한 이적료는 8900만파운드(약 1285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으로부터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억100만유로(약 1241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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