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장현성이 '닥터스'에서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장현성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하명희,연출:오충환)'에서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지닌 국일병원 부원장이자 신경외과 과장 '김태호'로 분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악역 캐릭터를 맡으며 진정한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입증해 왔던 장현성.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착한' 역할임에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15화에서 '태호'는 '홍지홍(김래원 분)' 교수와 이사회에 참석, MH메디텍으로부터 600억 투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병원을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펼치고 있는 '진명훈(엄효섭 분)'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또 지난 11화에서는 자신이 따르던 '홍두식(이호재 분)' 이사장의 수술을 앞두고 병실에 찾아가 트로트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는 등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두식'의 제자로 국일병원에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는 '태호'는 평소에도 후배 의사들에게 따끔한 충고나 사이다 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누구보다 환자들을 생각하고 병원을 위하는 마음을 지닌 의사로 '닥터스'에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편, 장현성은 최근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명 부장 검사 출신의 오성로펌 대표 이동수 역을 맡아 '닥터스'와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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