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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은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수련했다. 태권도를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 태권도가 인생 그 자체였다. 그러나 집안 사정으로 그 무엇보다 아끼던 태권도를 더 이상 수련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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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우는 제자인 김해인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1대1 스파링 파트너로도 나서며 큰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게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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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김해인은 ROAD FC (로드FC)의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 리그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김해인은 아마추어 선수 이상의 기량을 발휘,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뛰어난 실력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은 물론, 난타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심장이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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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리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높인 김해인은 ROAD FC에 정식으로 데뷔할 기회도 얻었다. XIAOMI ROAD FC 033에서 중국의 린 허친(23·BLACK TIGER CLUB)과 대결한다. 린 허친은 '중국 격투 여동생'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여성 파이터 기대주로 평가 받는 선수. 지난 7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2에서는 일본의 노리 다테를 꺾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33]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명현만
밴텀급 김민우 VS 네즈 유타
-54㎏ 계약체중 린 허친 VS 김해인
밴텀급 알라텡헬리 VS 장대영
페더급 홍영기 VS 우에사코 히로토
-100㎏ 계약체중 장지안준 VS 김대성
1부
무제한급 허우 전린 VS 심건오
라이트급 무랏 카잔 VS 아베 우쿄
-64㎏ 계약체중 양 쥔카이 VS 장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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