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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5⅔이닝 동안 3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단 3안타만 내준 것이 보여주듯 kt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을 못했다. 87개의 적은 투구수로도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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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2루서 9번 심우준이 친 타구가 좌중간으로 높이 떠서 이지 플라이처럼 보였으나 넥센 좌익수 고종욱이 여유있게 잡으려다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1점을 내줬다. 그리고 2사 1,3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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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로 앞선 6회말 다시 한번 위기가 왔다. 선두 3번 이진영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4번 유한준에게 좌익선상 안타를 내줘 무사 1,3루가 됐다. 이보근이 몸을 풀기 시작했고, 여차하면 바뀌는 분위기. 신재영은 끝까지 실점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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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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