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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위원장은 "리그의 타고투저에 대해선 인식을 공유하고 있지만 타고투저가 스트라이크존 때문만은 아니다. 투수난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타자들의 기술과 파워를 투수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만약 현장과 KBO가 스트라이크존 확대 필요성을 느낀다면 여러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 변화를 준다고 해도 시즌중에는 불가능하다. 시즌이 끝난 뒤 논의를 거쳐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페넌트레이스에 적용시킬 수 있다. 심판위원들에게도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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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판진은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수년전 개인 비리로 물러난 전적 심판위원과 구단의 금전거래설이 제기됐다. KBO는 지난 6일 전직 심판위원의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 진상조사와 함께 심판진 전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현역 심판과 전현직 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등의 면밀한 조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 조사는 부정한 금전 거래, 승부조작 그리고 불법 스포츠도박까지 전방위로 진행한다. 부정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한다. 도 위원장은 "개인비리로 촉발된 사건이지만 KBO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한점 의혹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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