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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은 "홍건희가 오랜만에 등판해서 제역할을 해줬다. 이후 나온 투수들도 집중력을 발휘해 최소실점으로 막았다. 타자들도 초반부터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홍건희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경기여서 욕심내지 않고, 최대한 이전 감각을 찾고자 했다. 초반 집중해서 잘 막으면 타선에서 점수를 내줄거라 믿었다. 실제 공수에서 많은 도움받아 승리하게 됐다. 오랜공백이 아니어서 좋았던 모습대로 던질 수 있었다. 5회 투구수가 많아 볼넷 위기, 추가실점 없이 막아 다행이었다. 앞으로 선발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 부상에서 빨리 복귀토록 큰힘이 돼준 트레이닝 파트에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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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홍건희의 건강한 복귀는 KIA 선발로테이션에 희망을 더한다. 윤석민의 부상으로 촉발된 KIA 선발진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헥터와 양현종은 제역할을 하고 있고, 지크는 최근 컨디션이 들쭉날쭉이다. 4선발 홍건희가 살아나면 큰 힘을 얻는다. 5선발은 2군에서 신진 투수를 불러올리거나 최영필이 대체선발로 나서고 있다. 확실한 카드가 둘이냐, 셋이냐는 천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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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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