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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새로운 얼굴이 탄생했다. 박상영(21·한국체대)이 금메달의 명맥을 이었다. 사실 예상치 못한 수확이라 기쁨은 두배였다. 박상영의 금메달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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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도 열었다. 펜싱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기대가 컸다. 그러나 빗나갔다. 미소가 사라진 자리에 눈물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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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달로 굳게 걸린 빗장을 '무서운 막내' 박상영이 풀었다. 펜싱 시계를 되돌려 놓은 박상영은 한국 펜싱의 얼굴로 우뚝섰다. 그의 메달로 한국 펜싱도 수렁에서 탈출했다. '무서운 막내'가 바로 '흑기사'였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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