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대세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4)와 걸그룹 AOA 멤버 설현(21)이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가요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두 아이돌 스타의 만남이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교제 사실을 밝혔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도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인정했다. 주로 차안에서 데이트를 즐긴 둘은 5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연예계에서 수개월 전부터 '설'로 퍼져던 둘의 관계는 이날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앞서 지코의 힙합신 동료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었고, 연인 사이를 의심하는 팬들의 게재글도 상당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가장 핫한 아이돌 스타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의 당당한 열애고백 또한 트렌드가 된지 오래. 둘은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엑소 카이와 f(x) 크리스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아이돌 커플이다.
특히 지코와 설현은 팀 활동과 별개로 개인 활동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광고 및 방송계에 미칠 영향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의 열애설 보도가 광고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데다, 아이돌 팬덤의 특성상 열애설 이후 이탈하는 경우도 잦기 때문이다. 둘의 행보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다.
오는 24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확정한 지코는 이 자리에서 열애설 소감을 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녹화분은 시청률 상승은 물론 대중에게도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편 블락비로 활동 중인 지코는 프로듀서로도 인정받고 있다. '포스트 수지'로 주목받은 설현은 AOA 멤버로 가수, 연기자 활동은 물론 각종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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