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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쪽에선 "이재학의 1군 복귀 여부는 전적으로 NC 구단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NC 구단은 신중하다. 이태양의 승부조작 자수에 이은 경찰의 이재학 내사로 NC 구단의 입지는 매우 좁아져 있다. 이재학이 경찰의 첫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아직 완전히 의혹을 떨쳐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경찰이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낸다면 추가 소환도 불가피할 수 있다. 경찰은 이달말쯤 이번 야구 선수 관련 승부조작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때 이재학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 완전히 자유롭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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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슷한 선례가 있다.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삼성 라이온즈 선발 윤성환과 셋업맨 안지만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1군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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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C 구단은 두산 베어스와 본격적인 1위 싸움을 시작했다. 그런데 NC는 선발 로테이션이 허약하다. 스튜어트를 빼고는 확실한 믿음을 주기 어렵다. 해커와 이민호는 최근 계속 흔들리고 있다. 최금강이 새로 선발진에 가세했다. 그런 최금강도 아직 검증된 선발 카드가 아니다. 시즌 8승(3패)의 이재학이 선발진에 복귀해야 선두 경쟁에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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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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