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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이 내놓은 멕시코전 필승카드는 4-2-3-1이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원톱 자리를 맡고 2선에는 류승우(레버쿠젠) 권창훈(수원 삼성) 손흥민(토트넘)이 배치됐다. 더블 볼란치 자리에는 이창민(제주) 박용우(FC서울), 포백 자리엔 심상민(서울 이랜드) 정승현(울산 현대) 장현수(광저우 부리) 이슬찬(전남), 골문에는 구성윤(삿포로)이 섰다. 라울 구티에레스 멕시코 감독은 에릭 토레스가 중심이 된 투톱으로 한국전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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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19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서 연결해준 패스를 이창민이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24분 수비지역에서 에릭 토레스에게 볼을 빼앗긴 뒤 구티에레스에게 문전쇄도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전반 28분엔 수비 뒷공간 침투패스가 문전 중앙으로 쇄도하던 구티에레스에게 연결되어 구성윤과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슛까지 이어지는 위험한 장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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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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