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좀처럼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연속 경기 안타를 치는데 실패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전날 컵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하루만에 또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까지 최근 10경기 가운데 최지만이 안타를 날린 것은 3게임에 불과하다.
타율은 1할6푼9리로 떨어졌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한 번도 타율 2할대에 올라서 본 적이 없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마치고 기록한 1할8푼2리가 시즌 최고 타율이다.
최지만은 2회초 1루수 땅볼, 4회초 좌익수 파울플라이, 6회초 투수 땅볼을 친 뒤 1-3으로 뒤진 9회초 컵스의 좌완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등판하자 대타 젯 밴디와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1대3으로 패했고, 컵스는 9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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