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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림수는 일부 성공이었다. 카스티요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4회까지 볼넷 하나만을 내주고 5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노히트노런 행진을 펼쳤다. 최고 156㎞의 묵직한 강속구에 140㎞대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을 섞어 던졌다. 25㎞를 넘나드는 강약조절에 롯데 타자들은 경기초반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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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도 힘겨웠지만 어쨌든 차곡 차곡 점수를 쌓았다. 1회초 톱타자 이용규가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1-0으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1루에서 타점 선두 로사리오가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2-2로 팽팽하던 7회초 한화는 다시 달아났다. 1사후 9번 장민석의 좌전안타에 이어 2사 2루에서 정근우가 1타점 내야안타로 3-2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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