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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는 전세계 최대 게임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장르다. 국내에서는 액션 RPG가 가장 인기가 있지만, 중국의 대형 모바일 MMORPG가 시장을 잠식해오고 있는 상태다. '뮤' IP를 활용해 만든 '뮤 오리진', 룽투코리아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검과마법' 등은 국내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반면 국산 모바일 MMORPG는 글로벌에서 이렇다 할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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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은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가 그대로 구현됐다. 특히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해 '말하는섬', '용의계곡' 등 '리니지2'의 랜드마크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를 더 높은 퀄리티로 재탄생시켰다. 개발사인 넷마블네오 박범진 개발총괄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온라인 MMORPG 수준의 그래픽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 역량을 쏟았다. '레볼루션'은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호위, 채집 등 온라인 MMORPG 같은 다양한 퀘스트 패턴을 제공한다"며 "'레볼루션'에서 혈맹은 단순히 혜택을 얻기 위한 길드가 아니다. 원작처럼 커뮤니티는 물론 혈맹 간의 동맹, 적대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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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개발팀의 시연으로 마련된 대규모 공성전 플레이 또한 눈길을 끌었다. 공성전은 서버 내 최대 1600명이 동시에 전장을 누비는 거대한 규모로, 배신과 역수성, 함정을 이용한 전략성과 혈맹 간의 단결력을 요구하는 진정한 MMORPG의 공성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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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용자 서비스 강화 계획도 밝혔다. '레볼루션'의 서비스 전담 운영 조직을 신설하고 각 월드 서버별 담당자를 배치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게임들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되고 대중적인 게임성을 갖추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공성전 등을 활용해 커뮤니티성을 강화하고 게임 생명력을 늘이기 위해 모바일 e스포츠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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