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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08년 홍 회장으로부터 서울 히어로즈의 지분 40%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20억원을 투자받았지만 이후 투자금이 아니라 빌린 돈이라고 주장해왔다. 대한상사중재원과 민사재판부가 투자금이 맞다고 결정했음에도 빌렸다는 주장을 계속했던 이 대표는 이번 검찰 조사에서는 "투자금이 맞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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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물론 선수단 구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넥센 히어로즈를 강팀으로 만든 이 대표가 법적 처벌에 직면하면서 구단은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16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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