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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4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 결승. 유연성-김민정과 이용대-이효정이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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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라켓 교체에 대한 제한이 없다. 선수들이 워낙 강하게 스매시를 날리기 때문에 줄(스트링)이 끊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긴박하게 오가는 랠리 중이라도 라켓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바꿔도 된다.
다만 스피드는 선수의 몫이다. 상대 코트로 넘긴 공이 되돌아오기 전에 선수 능력껏 재빨리 바꿔오면 된다. 그래서 선수들은 '바구니(코트 옆 경기 장비 보관통)' 예비용 라켓을 빨리 집어가기 편하게 놓아두고 경기에 임한다. 반면, 공(셔틀콕)은 엄파이어(주심)의 승인을 받아야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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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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