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어제 오후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전기료 폭탄'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도를 올해 7~9월 완화해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2천2백만 가구 전체가 약 20%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전체 규모는 4천2백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미 요금이 부과된 7월 전기요금에도 소급적용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상고온으로 너무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통령의 발언에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본 골격은 유지하되 7~9월 한시적으로 누진제 경감방안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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