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뮤지션은 패션 마저 독보적이다.
1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윤상이 출연했다.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준하와 호흡을 맞추었던 윤상. 그는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적인 작곡가 이지만 동시에 본인만의 패션감각으로도 유명하다.
윤상은 평소 셔츠나 블레이저 같은 댄디한 아이템을 이용한 미중년룩으로 유명하다. 너무 경직되지 않은 댄디룩으로 편안한 미중년을 완성해왔던 그. 이번 '너의 목소리가 들려3'에 출연한 윤상은 평소 자신의 댄디한 룩에 위트를 녹여냈다.
사실 윤상은 타고난 비율을 가졌다. 179의 큰 키, 나이에 비해 슬림한 몸매는 무엇을 걸쳐도 멋진 소화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윤상은 거기에 본인만의 패션 감각까지 갖췄다. 특히 이번 패션의 포인트는 베스트. 윤상은 패치, 스티치가 들어간 위트 있는 베스트로 댄디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보여주었다.
사실 나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패션은 한정적이다. 만약 윤상이 베스트 없이 청바지에 셔츠만 착용했다면 흔히 생각하는 윤상의 나이대에 맞는 룩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흔하지 않은 아이템으로 위트를 더해 '무난'할 수 있던 패션을 '개성'의 단계로 끌어올린 것. 패션에 대한 도전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윤상은 도전에 따른 멋진 결과물, 멋진 소화력까지 보여주어 진정한 미중년 패피임을 입증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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