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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지난시즌 고전했다. EPL에서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4번에 불과했다. 야닉 볼라시에, 제이슨 펀천, 윌프레드 자하 등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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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청용은 선발로 나섰다. 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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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간결했다. 욕심내지 않았다. 논스톱패스, 공간 패스를 통해 팀공격에 스피드를 더했다. 전반 19분 뒤에서 오던 패스를 바로 왼쪽으로 내줬다. 예디낙에게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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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이청용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만에 전방으로 킬패스를 찔렀다. 하지만 자하가 이를 놓쳤다. 아쉬운 어시스트를 날렸다. 4분 뒤에는 중앙에서 왼쪽으로 공간이동한 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쳤다. 이후 좋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18분에도 날카로운 패스로 타운젠트의 슈팅을 이끌어냈다.
첫 65분은 안정적이었다. 희망도 봤다.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줬다. 지난 시즌과는 다를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렸다.
한편, 크리스탈팰리스는 웨스트브로미치에게 0대1로 졌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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