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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2012년 런던 대회를 앞두고 부상으로 최종명단에서 낙마했다. 동고동락 했던 홍명보호가 런던에서 4강 신화를 쓰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면서 병역 혜택을 손에 쥐었음에도 신태용호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제의를 수락한 것은 '올림픽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태용 감독은 그런 장현수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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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내가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상대 분석을 통한 경기 얘기를 많이 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온두라스전을 앞두고는 오직 필승 만을 외쳤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경기에서 이겨도, 또 져도 팀이기 때문"이라며 "선수들이 많은 미팅을 통해 온두라스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 온두라스 공격수들이 빠르다보니 그 부분을 주의해야한다. 수비수들의 간격유지도 신경써야 한다"고 분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장현수의 말처럼 한국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온두라스전을 주도했음에도 역습에 의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동료들이 썼던 4강 신화의 추억을 간직하며 내심 새 역사를 그렸을 장현수의 '리우 질주'도 그렇게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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