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오랜만에 시즌 12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14일(이후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3-8로 뒤진 8회초 1사후 타석에 들어서 LA다저스 5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좌월 1점홈런을 뽑아냈다. 시속 156㎞ 빠른볼을 잡아당겼다. 지난 6월 25일 LA다저스전 이후 51일 만이다.
강정호는 전타석까지 4타석 모두 출루, 마지막 타석홈런까지 5타석 모두 출루했다. 첫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6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기록했다. 5타석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 하지만 강정호는 수비에서 2개의 실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LA다저스에 4대8로 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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