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우빈이 대세 배우들이 모두 모여있다는 '핫한 모임'과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우빈은 최근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겉보기에는 밖에서 시끄럽게 노는 걸 좋아할 것 같지만 집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한다"며 "지금은 모임 형들이랑 조용한 데서 소주 한잔하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와인보다 소주. 입맛이 촌스러워서 비싼 술은 안 맞는다. 인성이(조인성) 형 집에 큰 식탁이 있는데, 거기를 아지트 삼아 모여서 차 마시고 수다 떤다"며 평소 일상을 공개했다. 김우빈이 언급한 이 모임은 차태현, 조인성, 송중기, 이광수, 김기방, 배성우, 도경수(엑소 디오) 등이 속한 배우들의 사모임이다.
김우빈은 "시간이 나면 형들 중 누구한테든 전화해서 만난다. 어떻게 보면 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질투나 시기를 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시나리오를 받으면 형들한테 모니터를 요청하고 고민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라며 외로운 연예계에서 인생의 동반자이자 조력자들의 존재를 든든해했다.
차태현이 지난 14일 방송한 '1박2일' 자유여행 게스트 초대에 조인성, 송중기, 김우빈, 박보검에게 전화를 돌렸고,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바로 전화를 받고, 예의바르게 "형님"으로 모신 것에는 오랜 절친 모임이 있었던 것.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가정교육의 영향이 크다. 김우빈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는 부모님 가르침대로 한번 만난 사람은 최대한 오래 보려고 노력한다"며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문자라도 전한다. 마음은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에게는 좀 조심해야겠지만(웃음) 남자든 여자든 부모님께든 사랑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 마음을 잘 표현한다는게 제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KBS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중이다. 겸손함이 매력이고 열정 넘치는 배우 김우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코리아 8월호와 공식사이트,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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