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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주 나타난 선발진의 부진이 다소 께름칙하다. 선발 등판한 6명의 투수 중 10일 두산 베어스전에 나선 홍건희가 유일하게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이 크게 무너지고, 지크 스프루일은 잘 던지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임시 선발로 다시 기회를 잡은 임기준은 또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홍건희의 호투가 위안이됐으나, 그래도 아쉬움이 컸던 지난 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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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6경기 팀 타율 3할2푼3리, 전체 1위. 득점권 타율이 4할8리로 이 기간에 1위를 차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주찬이 22타수 7안타(3홈런), 타율 3할1푼8리에 10타점을 쏟아냈다. 김주형도 22타수 9안타(1홈런) 4할9리,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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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5위 경쟁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KIA가 8월들어 6승6패 승률 5할을 기록했는데, SK는 7승4패(0.636), LG는 9승3패(0.750)를 마크했다. 최근 성적만으로 남은 후반기 경쟁구도를 전망하기는 어렵겠으나, 분명히 만만찮은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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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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