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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혜정은 국회의원 담당의 명분으로 징계위를 받게 됐다. 홍지홍은 "왜 환자를 보지 못했냐"고 물었고, 유혜정은 당당하게 "다른 환자 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혜정은 "본인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나?"란 질문에도 아랑곳않고 "네. 그 상황에선 적절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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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우(이성경 분)는 이번 사태를 전가시켜 혜정을 병원에서 내쫓으려는 아버지 진명훈(엄효섭 분)의 태도에 화를 냈다. 이어 서우는 연구실에서 짐을 정리하는 혜정에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니?"라고 물었고, 혜정은 "너 때문이라고 생각해. 너가 내 콜 받고 영국이한테 넘겨서.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일을 해결할 수 없어"고 답했다. 이에 서우는 "좀전에 철렁했거든. 근데 넌 다르다"라며 "난 옛날부터 널 비난하진 않았다. 널 동경했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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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홍은 혜정에게 할머니 강말순(김영애 분)의 수술 기록지를 넘기며 "내가 할 일을 다 했다"고 말했다. 혜정은 이 수술기록을 전문의에게 들고가 판독을 요청했다. 전문의는 "해당 수술의 집도의가 손에 안 익은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다 실수를 한 것 같다"고 결과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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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혜정은 소송을 걸고자 변호사를 수소문했다. 혜정은 지홍을 만나 "이제 증거가 있으니까 뭐든 해보겠다"고 말했지만, 지홍은 "그만하면 안되냐, 나는 네가 이 일에 얽매여서 현재를 망칠까봐 걱정이다"라며 말렸다. 그러나 혜정의 결심은 확고했고, 이에 지홍은 결국 "변호사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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