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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오만석은 택시에 탑승한 황교익과 홍신애에게 '미식가'의 정의와 그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물었다. 먼저 황교익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사람이 미식가라고 생각한다. 신동엽씨가 그렇다. 유명 연예인들이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데 반해 신동엽씨는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라면 작고 허름한 곳이라도 일일이 다 찾아간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홍신애는 "음식과 맛에 대한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미식가라고 생각한다. 전현무씨가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초딩 입맛이라고 놀려도, 전현무씨는 본인이 원하는 맛을 확실하게 알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곳에 찾아가서 먹는다"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수요미식회'를 보면서도 생각하는 부분인데 두 분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 재미있다. 두 분 궁합이 마치 오래된 부부 같다"고 전해 택시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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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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