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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한현희에 대해 "올해 안나오는 것이 팀과 선수 본인에게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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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으로선 한현희의 가세가 포스트시즌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현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홀드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셋업맨으로 활약했었다. 지난해엔 전반기엔 선발로 등판했고, 후반기엔 셋업맨으로 나서 팀이 4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이보근 김상수 김세현으로 이어지는 넥센의 새로운 필승조는 올시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경기 경험이 별로 없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는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한현희가 불펜진에 가세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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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한현희가 9월에 돌아온다고 해도 좋았을 때의 모습을 보인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올시즌 복귀하지 않고 내년을 준비한다면 7월 정도 더 준비할 시간이 있다. 완벽한 몸으로 돌아와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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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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