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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9명의 타자가 안타 5개를 집중시켜 4득점. 상대 선발 라라의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베팅볼 때리 듯 가볍게 공략했다. 제구력이 흔들린 라라는 1회말에만 투구수 42개를 기록했다. 직구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로 트윈스 타선을 넘을 수 없었다.
3회말 1점을 보태 10-0. 승부는 경기 초반 LG쪽으로 기울었다. 5회까지 일찌감치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고, 김용의과 정성훈 박용택 채은성 유강남 등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1대4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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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초반부터 상대 투수를 잘 공략해 많은 득점을 올려줬고, 선발 임찬규가 좋은 투구를 해줬다. 투타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승 후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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