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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선수촌에 때아닌 '패스트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올림픽 선수촌 안에는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식당이 있다. 그러나 대회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식당 음식에 싫증을 느낀 선수들이 선수촌 유일의 패스트푸드점에 몰려들고 있다.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은 24시간 내내 무료다. 열기는 상상 이상이다.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모아의 수영선수 브랜드 슈스터는 경기를 마친 직후 맥도날드로 향했으나, 이미 53명이 줄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여자배구 대표팀 배유나는 개인 SNS에 맥도날드 인증샷을 남겼다. 결국 맥도날드는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메뉴 수를 1인당 20개로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햄버거를 손에 쥐려는 선수촌내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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